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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워크에 구글 캘린더를 연동하면 회의 일정, 프로젝트 마감, 알림 등 모든 일정을 메신저 안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림 누락 없이 스마트하게 협업하려면 이 연동이 꼭 필요합니다. 연동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 봤습니다.

 

카카오워크에 구글 캘린더 연동하는 법

 

바쁘다 바빠, 그런데 알림은 또 놓치고… 일정 관리가 이렇게 어려울 일인가요?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 보면 회의, 프로젝트 마감, 외부 미팅, 인터뷰 일정까지 매일매일 일이 터지고 바쁘게 돌아갑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일정일수록 정신없을 때 휙 지나가버리는 경우가 많죠.

 

“어? 오늘 오후 3시에 회의 있었어?” “그거 캘린더에 있었던 거 아니야?” “나한텐 알림 안 왔는데…”이런 상황, 다들 한 번쯤 겪어보셨을 겁니다. 요즘은 대부분 구글 캘린더를 쓰니까 일정은 그쪽에 잘 정리돼 있어요. 문제는 이걸 우리 팀이 쓰는 협업툴, 즉 카카오워크와 따로 관리한다는 점입니다.

 

카카오워크는 메신저, 노션은 자료 저장, 구글 캘린더는 일정… 이렇게 흩어져 있으면 결국 누가 뭐 하기로 했는지 몰라서 놓치는 일이 생깁니다. 그래서 중요한 게 카카오워크 안에서 구글 캘린더 일정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연동하는 것입니다.

 

일정 등록, 알림 수신, 일정 초대… 이 모든 걸 메신저 안에서 다 처리하면 업무 흐름이 훨씬 자연스럽고, 일정 누락이 확 줄어듭니다. 오늘은 이걸 실제로 어떻게 연동하는지 실무 기준으로 단계별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카카오워크에 구글 캘린더 연동하는 법

카카오워크는 외부 서비스 연동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Google Calendar(구글 캘린더)고요. 연동은 어렵지 않습니다. 관리자 권한 없이도 개인 단위로 설정 가능하고, 딱 10분이면 알림까지 세팅이 완료됩니다.

 

1단계. 카카오워크 실행 후 ‘확장’ 탭 진입

 

PC 또는 모바일 카카오워크 앱 실행

하단 메뉴에서 [확장] → [확장 서비스]로 이동

‘Google Calendar’를 찾아 클릭

 

※ PC 기준으로는 좌측 메뉴에서 ‘앱 & 봇’ → ‘확장 서비스’ 경로도 동일합니다.

 

 

2단계. 구글 캘린더 앱 ‘사용’ 설정

Google Calendar 상세페이지로 들어가 [사용] 버튼 클릭

개인 계정에 해당 앱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한 번만 설정해 두면 그 이후부터는 자동 알림, 자동 동기화가 작동합니다.

 

 

3단계. 구글 계정 로그인 및 권한 허용

본인이 사용하는 구글 캘린더 계정으로 로그인

‘일정 보기’, ‘이벤트 추가 및 관리’ 등의 권한을 요청받게 되는데 전부 ‘허용’ 클릭

 

이 권한이 있어야 카카오워크에서 일정 내용을 확인하고 알림을 보낼 수 있습니다.

 

 

4단계. 연동 완료 후 봇 채팅방 생성 확인

구글 캘린더 연동이 완료되면 카카오워크 내에 ‘구글 캘린더 봇’ 채팅방이 자동 생성됩니다. 이 채팅방을 통해 일정 알림을 받게 됩니다

 

채팅방 내 [설정] 버튼을 눌러

오늘 일정 알림

내일 일정 미리 보기

 

10분 전 일정 리마인드 이런 옵션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오전 10시 마케팅 회의(회의실 A)” “오후 3시 콘텐츠 마감 일정” → 알림이 메신저로 들어오고, 해당 일정 클릭 시 구글 캘린더로 바로 이동 가능

 

 

5단계. 일정 초대와 공유도 가능

연동 후에는 구글 캘린더에서 생성한 일정이 카카오워크로 실시간 전달되고 일정 초대받은 구성원도 메신저에서 알림을 받습니다

따라서 “이 회의 일정 전달됐어?” “나 초대 안 받았는데?” 이런 말 없이 자동으로 공유되는 일정 체계가 만들어집니다.

 

구글 캘린더 + 카카오워크 연동의 장점

구글 캘린더는 참 좋은 도구죠. 근데 그걸 잘 써먹으려면 ‘혼자만’이 아니라 ‘팀 전체가 같이 봐야’ 진짜 힘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메신저 안에서 일정까지 연결되면 일정이 ‘보는 것’에서 ‘움직이는 것’으로 바뀌게 됩니다.

 

카카오워크에 구글 캘린더를 붙이면 일정을 관리하는 게 아니라, 팀이 그 일정대로 움직이게 되는 구조가 되는 거죠.

 

1. 일정 누락이 거의 사라진다

예전에는 이런 일이 참 많았습니다.

“그거 일정 잡혔다는 말 못 들었는데요?” “메일 확인 못 했어요.” “캘린더 알림 떴는데 다른 일 하느라 놓쳤네요.”

그런데 카카오워크 안에서 구글 캘린더가 붙으면 일정 알림이 메신저에 직접 뜨니까 메시지 확인하다가도 일정이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이런 기능이 유용합니다:

오늘 일정 아침에 한 번에 요약해서 전달

내일 일정은 저녁에 미리 보여주기

일정 시작 10분 전에 알림

 

> 그냥 메신저 하나만 켜두면 내 일정도, 팀 일정도 실시간으로 따라갈 수 있는 구조가 되는 겁니다.

 

 

2. 일정 관련 커뮤니케이션이 빨라진다

일정을 보고 나서, “이거 누구랑 같이 하더라?” “시간 바꾸면 되나?” “장소가 변경됐네?” 이런 피드백을 하려면 예전에는 캘린더 앱을 나갔다가 별도로 메신저 켜서 얘기하고, 다시 캘린더에서 수정하고… 이런 식이었죠.

 

근데 카카오워크 연동 후에는 일정 알림이 메신저 채팅방으로 바로 오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바로 논의하고 조정이 됩니다.

 

일정 알림 도착

같은 채팅방에서 바로 멘션 해서 대화

의견 조율 후 구글 캘린더에서 최종 수정 → 전부 ‘툴 이동 없이’ 한 번에 해결

 

일을 두 번 하지 않아도 되고, 중간에 빠지는 커뮤니케이션이 없으니 스트레스도 줄어듭니다.

 

3. 팀 일정 공유가 체계적으로 잡힌다

개인 일정은 본인이 챙기면 되지만, 팀 일정은 공유가 안 되면 일이 꼬입니다. “누구는 미리 알았고, 누구는 나중에 알았다” 이런 불균형이 생기면 협업은 깨지게 되어 있어요.

 

구글 캘린더를 카카오워크와 연결하면

일정 등록 시 팀원들에게 알림 자동 전송

회의나 외부 미팅 일정은 실시간 공유

참석 여부도 메신저 내에서 확인 가능

특히 신입이나 외주 인력처럼 캘린더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메신저만 보면 되니까 “그 일정 몰랐어요”라는 말이 아예 사라집니다.

 

 

4. 툴 하나로 일과 일정이 연결된다

업무 툴이 많아질수록 사람은 피로해지고, 정보는 분산됩니다.

 

지금 쓰는 카카오워크 안에서

업무 대화도 하고

일정 알림도 받고

문서도 공유하고

알림도 관리하고

> 이 모든 게 하나의 툴 안에서 돌아가면, 툴 바꾸느라 쓰는 시간이 확 줄어듭니다.

특히 팀장이거나 관리자급 입장에서는 일정을 누가 확인했는지도 파악할 수 있어서 업무 지시나 보고 체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일정은 따로 관리하는 게 아니라, 업무 흐름에 녹여야 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일정을 ‘캘린더’라는 독립적인 도구에서 따로 관리해 왔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협업툴이 중심입니다. 일을 하는 공간이 곧 커뮤니케이션 공간이고, 거기서 일정까지 같이 돌아가야 ‘알림이 일로 이어지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구글 캘린더는 일정 관리에 최적화돼 있고, 카카오워크는 팀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돼 있습니다. 이 둘을 연동하면

일정이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누락 없이 전달되고

바로 논의되고 피드백되고

일정 변경도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진짜 협업형 일정 시스템이 완성됩니다.

 

툴이 많다고 일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툴을 잘 연결했을 때 일이 줄어듭니다.

지금 팀에서

일정이 자주 누락되거나

업무 대화와 일정이 따로 논다면, 카카오워크에 구글 캘린더 연동, 바로 지금 도입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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