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미리캔버스는 누구나 쉽게 디자인할 수 있는 웹 기반 툴입니다. 이걸 네이버웍스와 연동하면 콘텐츠 제작부터 파일 공유, 피드백까지 협업이 훨씬 쉬워집니다. 실제 실무 흐름에 맞춰 연동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디자인은 디자이너만의 일이 아니다, 이제는 팀 전체가 다뤄야 할 업무입니다.
요즘 회사 업무 중에서 ‘디자인’이 안 들어가는 게 없습니다. 광고 배너부터 SNS 콘텐츠, 블로그 썸네일, 사내 이벤트 포스터, 어떤 회사든 크고 작게 비주얼 콘텐츠를 만들 일이 많습니다.
문제는 디자인툴이 어렵다는 거죠.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는 설치도 복잡하고, 막상 열어봐도 “뭘 눌러야 하지?” 싶은 기능 투성이입니다. 그래서 실무에서는 누구나 쓸 수 있고, 바로 결과물이 나오는 툴이 필요합니다. 그중 가장 많이 쓰는 게 바로 미리캔버스입니다.
미리캔버스는 설치 없이 웹으로 바로 디자인할 수 있고, 상업적으로 써도 되는 템플릿, 이미지, 폰트가 다 들어 있어서 비전문가도 10분이면 완성물 하나 뽑아낼 수 있는 도구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중요한 건, 완성한 디자인을 어떻게 팀과 공유하고, 같이 피드백을 주고받을지입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네이버웍스 연동입니다.
디자인만 잘해도, 전달하고, 수정 요청하고, 파일 주고받는 과정에서 시간이 너무 많이 들면 결국 디자인 업무가 늘어지게 되거든요.
오늘은 미리캔버스에서 만든 디자인을 네이버웍스와 어떻게 연동해서 팀원들과 함께 쓰는지 실제 실무 기준으로 단계별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미리캔버스를 네이버웍스에 연동해서 협업하는 법
정확히 말하면 미리캔버스와 네이버웍스는 ‘API 수준의 자동 연동’이라기보다는, 디자인 작업 → 파일 내보내기 → 드라이브 저장 및 메신저/메일 공유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업무 흐름에서 연동이 이뤄집니다. 툴은 별도로 있지만, 네이버웍스가 미리캔버스의 디자인 결과물을 팀 협업 안으로 끌어오는 역할을 하는 셈이죠.
1. 미리캔버스 접속 및 네이버 계정으로 로그인
https://www.miricanvas.com 사이트에 접속
상단 우측에서 ‘네이버로 로그인’ 클릭
기존에 사용하는 네이버웍스 조직 계정도 사용 가능
별도 가입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 개인/회사 계정 구분 없이 ‘내 디자인 저장’ 기능부터 기본 제공됩니다.
2. 콘텐츠 제작
미리캔버스는 사용법이 정말 간단합니다.
‘디자인 만들기’ 버튼 클릭
템플릿 선택 (배너, 유튜브 썸네일, 카드뉴스 등)
텍스트, 이미지, 도형, 아이콘을 클릭 몇 번으로 편집
저장 버튼 누르면 클라우드에 자동 저장됨
특히 미리캔버스는 상업적 이용 가능한 이미지와 폰트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서 회사 SNS, 쇼핑몰, 블로그 등에 바로 쓸 수 있는 수준입니다.
3. 디자인 결과물 내보내기
완성된 디자인은 ‘내보내기’ 메뉴에서 다양한 형식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PNG: 해상도 높은 이미지
JPG: 용량을 줄여서 빠르게 공유
PDF: 인쇄용 혹은 정리본으로
MP4 (움직이는 콘텐츠일 경우)
업무 성격에 따라 필요한 포맷으로 뽑아두면 그다음 단계인 ‘협업툴 업로드’가 바로 이어집니다.
4. 네이버웍스 드라이브에 업로드 및 공유
이제부터는 디자인을 협업용으로 넘기는 과정입니다.
① 네이버웍스에 로그인
② 드라이브 메뉴 > 공유폴더 생성 (예: 마케팅 > SNS 콘텐츠)
③ 디자인 결과물을 업로드
④ 업로드한 파일을 팀원들과 공유, 혹은 메신저/메일로 바로 전송
메신저로 전달하면 클릭 한 번으로 디자인 확인
메일로 보내면 승인 요청이나 검토 코멘트까지 연결
이렇게 하면 미리캔버스에서 작업한 디자인이 네이버웍스를 통해 팀 전체와 함께 공유되고, 피드백이 오가고, 최종본이 관리되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미리캔버스 + 네이버웍스 연동의 장점
디자인은 이제 디자이너만의 영역이 아닙니다. 기획자도, 마케터도, 심지어 영업팀도 콘텐츠 하나쯤은 직접 만들 줄 알아야 하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그걸 전부 포토샵으로 하긴 어렵죠. 그래서 미리캔버스가 등장했고, 그 결과물을 팀 안에서 매끄럽게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게 네이버웍스 연동입니다. 한번 제대로 세팅해 두면, 팀 전체가 디자인 업무를 공유하고, 기록하고,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구조가 완성됩니다.
1. 디자인 툴을 못 써도 디자인 업무가 가능해진다
미리캔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 비전공자도 수준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전 같았으면 “이거 썸네일 하나만 만들어줘요” “포스터 좀 깔끔하게 뽑아주세요” 이런 말을 디자인 팀에 의뢰하곤 했죠.
지금은 마케팅 담당자가 직접 미리캔버스로 카드뉴스를 만들고, 완성본을 네이버웍스 메신저로 공유하고,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받아 수정까지 완료합니다. 디자인은 여전히 전문 영역이지만, 소소한 콘텐츠는 이제 팀원 누구나 다룰 수 있는 ‘일상적인 업무’가 된 셈입니다.
2. 공유가 빨라지니 작업 사이클이 짧아진다
디자인은 결과물도 중요하지만, 그걸 공유하고 피드백받는 과정이 더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일 저장해서 메일 첨부하고
받은 사람이 열어보고
수정할 부분을 다시 회신하고…
근데 네이버웍스와 연동해서 쓰면, 디자인 완료 후 바로 드라이브에 업로드하고 메신저로 한 줄 남기면 끝입니다.
예를 들면
“이번 주 이벤트 배너 시안입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클릭 한 번으로 이미지 확인
피드백은 댓글이나 메신저 회신으로 바로
이렇게 작업 주기가 하루짜리에서 반나절짜리로 줄어듭니다. 작업자의 리드타임도 줄고, 검토자도 훨씬 편해지죠.
3. 정리와 기록이 남는다
디자인 파일이 흩어져 있으면 “작년 크리스마스 때 썼던 배너 어디 있지?” “이거 예전 이벤트 이미지랑 비슷한 느낌으로 해주세요” 이런 말들이 문제를 만들죠. 그런데 미리캔버스 결과물을 네이버웍스 드라이브로 정리해 두면
년/월/프로젝트별로 폴더 구성
디자인본과 피드백 기록 함께 보관
메일 이력도 그대로 남음
자료를 한 번 만들어 놓으면 팀 자산으로 계속 쓸 수 있는 구조가 생깁니다. 특히 이직, 교체, 외주 디자이너 변경이 잦은 팀이라면 이런 자료 관리 시스템이 일의 연속성을 보장해 줍니다.
4. 협업 툴 하나로 콘텐츠 생산과 소통이 모두 끝난다
이전에는
디자인: 미리캔버스
공유: 이메일
저장: 개인 컴퓨터
피드백: 단톡방 이렇게 툴이 분산돼서 일 자체가 더 피곤해졌습니다.
지금은
디자인: 미리캔버스
공유/저장/소통: 전부 네이버웍스에서
툴이 줄어들고, 경로가 단순해지면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특히 디자인이 잦은 팀, 실무 결정 속도가 중요한 팀이라면 이 단순화 구조가 꽤 큰 차이를 만듭니다.
디자인은 결국 ‘커뮤니케이션’이다.
디자인은 예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소통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디자인 잘 나왔어요”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이게 왜 이런 방향인지” “어떤 피드백이 반영됐는지” “최종본이 어떤 버전인지”까지 팀 전체가 알고 있어야 의미가 있거든요.
미리캔버스는 디자인을 쉽게 만들어주고, 네이버웍스는 그걸 팀 전체의 자산으로 돌게 만드는 협업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이 둘을 연결해 두면
디자인 의뢰 → 제작 → 공유 → 수정 → 확정 이 모든 과정이 한 흐름으로 정리되고, 툴 바꾸느라 시간을 쓰는 일이 없어집니다.
디자인이 필요할 때
파일 어딨 지?
이게 최신본이야?
누구한테 피드백 요청하지? 이런 고민하지 않고 그냥 ‘네이버웍스 드라이브 가면 다 있다’는 상태. 그게 진짜 협업이죠.
디자인 업무가 많아지고 있다면, 특히 팀원들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면, 지금이 바로 미리캔버스와 네이버웍스를 연동할 타이밍입니다. 툴은 복잡하지 않아야 하고, 팀은 말 안 해도 돌아가야 하니까요.
'Information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카오워크에 구글 캘린더 연동하는 법 (0) | 2025.05.09 |
---|---|
네이버웍스에 워크쓰루 연동하는 법 (0) | 2025.05.08 |
팀장의 플로우 활용법 플로우 처음 사용자를 위한 템플릿 만드는 법 (0) | 2025.05.06 |
팀장의 플로우 활용법 플로우로 일주일치 업무 캘린더 만드는 법 (0) | 2025.05.05 |
팀장의 플로우 활용법 플로우 To-do 리스트 사용법 (0) | 2025.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