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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IS 3세대 XE30(2013~2016년)은 부드러운 V6 자연흡기 엔진, 정숙한 주행감, 스포티한 디자인과 고급 인테리어로 퍼스널 세단을 찾는 12인 중심의 운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는 모델입니다. 중고차 시세는 200만~470만 원대로, 내구성과 감가방어력까지 고려하면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입니다.

 

렉서스 IS 3세대 XE30(13~16년) 중고차 현명하게 구매하는 법

 

 

 

스포티함과 정숙함을 동시에 원하는 40대를 위한 선택지, 렉서스 IS XE30

운전할 때의 감성, 조용한 실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까지 챙기고 싶으셨던 분이라면, 렉서스 IS 3세대 XE30(2013~2016년)은 한 번쯤 고민해 볼 가치가 있는 차입니다. 이 모델은 국내에서 IS 25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고, 당시에도 '운전 재미와 내구성'을 동시에 챙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꽤 있었습니다. 후륜구동 기반에 자연흡기 V6 엔진이 들어간 점은 요즘 보기 드문 조합이라, 더더욱 특별하게 다가오죠.

 

특히 F SPORT 트림은 LFA에서 가져온 디지털 계기판, 전용 서스펜션, 스티어링 튜닝 등으로 제대로 된 스포츠 세단 감성을 담고 있어서, 국산차에서 느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여기에 렉서스 특유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마감과 마크레빈슨 오디오 시스템이 들어간 상위 트림은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아요.

 

물론 출시된 지 10년 가까이 된 모델이라 최신 인포테인먼트나 공간 활용성에서는 아쉬움이 있지만, 반대로 중고차 시세는 200만 원대부터 시작하니 가성비 측면에서 보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특히 퍼스널카로 찾는 분들이나 출퇴근용 세컨드카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딱 어울리는 차라고 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 모델의 중고차 시세와 연식별 특징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렉서스 IS 3세대(XE30, 13~16년) 중고차 시세

렉서스 IS 3세대 XE30 모델은 2013년에 국내 출시돼 2016년까지 꾸준히 판매됐던 중형 스포츠 세단입니다. 이 시기의 렉서스 IS는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날렵한 스핀들 그릴, 분리형 LED 주간주행등, 그리고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을 채택하면서 젊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화한 모델이죠. 특히 2.5리터 V6 자연흡기 엔진을 품은 IS 250은 부드러운 회전질감과 정숙성이 강점인 모델로, 퍼스널 세단이나 운전 재미를 추구하는 분들께 인기가 많았습니다.

 

시세 형성

2025년 6월 현재, IS XE30 모델은 연식과 트림, 주행거리, 옵션 상태에 따라 대략 200만 원대 초반부터 470만 원대 후반까지 시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트림은 F SPORT와 Executive(고급형)입니다.

 

F SPORT는 LFA에서 영감을 받은 디지털 계기판과 전용 서스펜션, 스티어링 휠 등 스포츠 감성을 극대화한 구성으로 매물 수가 적고 희소성이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시세를 형성합니다. 반면 Supreme 트림은 기본형에 해당되며, 가성비 위주의 소비자들에게 적합합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연식별 시세 예시입니다.

 

2016년식 F SPORT: 약 360~470만 원 (주행거리 7~12만 km)

2015년식 Executive: 약 280~400만 원 (주행거리 10~16만 km)

2014년식 Supreme: 약 220~320만 원 (주행거리 13~20만 km)

2013년식 F SPORT: 약 250~370만 원 (주행거리 13~20만 km)

 

무사고 차량, 정식 출고, 주행거리 10만 km 이하, 정비 이력 투명, 마크레빈슨 오디오 포함 차량일수록 가격대는 상단에 형성돼 있습니다.

 

 

파워트레인 및 주행 감성

XE30 세대 IS는 국내 기준 IS 250 단일 파워트레인만 도입됐으며, 2.5리터 V6 자연흡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204마력, 25.5kg·m 토크를 발휘합니다. 수치만 보면 터보 모델보다 약해 보이지만, 실제 주행에서는 부드럽고 정숙한 회전질감 덕분에 도심이나 장거리 주행에서 굉장히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운전 재미 측면에선 후륜구동 기반에 드라이빙 모드 셀렉트(에코, 노멀, 스포츠, 스노우), VDIM(차체 제어), F SPORT 전용 서스펜션 및 EPS 등 다양한 장치가 있어, 단순한 편안함을 넘은 ‘컨트롤하는 재미’도 존재합니다. 특히 F SPORT 모델의 경우 LFA 계기판, 스티어링 감각 강화, 전용 서스펜션 덕에 스포츠 드라이빙 감성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실내 편의사양과 고급감

XE30은 고급 세단의 품격을 갖추고자 한 모델입니다. 7인치 또는 10.3인치 디스플레이, 리모트 터치 컨트롤러, 고급 가죽·우드 마감, 마크레빈슨 오디오 시스템(트림 옵션), 전동시트, 통풍/열선 시트 등 당시 기준으로도 상당한 수준의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비교적 작은 차체지만, 2,800mm의 휠베이스와 얇은 시트 덕에 뒷좌석 공간과 트렁크 용량도 개선되었고, 힙 포지션이 낮은 시트는 운전자를 더욱 스포티한 자세로 만들어줍니다. 장거리 고속 주행에서의 정숙성은 여전히 이 모델의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구매 시 유의사항

엔진오일 누유, 미션 상태, 하체 소음 등은 연식이 오래된 만큼 점검이 필요합니다.

F SPORT 모델은 전용 부품이 많아 유지보수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습니다.

정비 이력 확인은 필수이며, 가능하다면 정식 서비스센터 이력까지 조회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부드럽고 정숙한 V6 감성, 고급 내장재, 운전 재미까지 모두 갖춘 모델

렉서스 IS 3세대 XE30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V6 자연흡기 엔진의 부드러움과 정숙성입니다. IS 250 모델에 탑재된 2.5L V6 엔진은 수치상으로는 요즘 2.0 터보 모델보다 출력이 낮아 보일 수 있지만, 직접 몰아보면 느낌이 다릅니다. 엔진 회전질감이 굉장히 부드럽고 정숙해서 시내든 고속이든 스트레스 없이 조용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모델은 후륜구동 기반이다 보니 코너링이나 핸들링 감각도 상당히 좋아요. 여기에 드라이빙 모드 셀렉트나 VDIM(차체 제어 시스템)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서, 일상 주행부터 가벼운 와인딩까지 골고루 대응이 가능합니다. 만약 F SPORT 트림을 선택하신다면 전용 서스펜션과 EPS, LFA에서 따온 디지털 계기판 덕분에 스포츠 세단다운 감성도 충분히 누릴 수 있고요.

 

두 번째로 강점으로 꼽을 수 있는 건 내구성과 실내 고급감입니다. 일본차 특유의 내구성은 두말할 필요 없고, 실제로 15만 km 이상 주행한 IS 모델들도 관리만 잘 되어 있으면 여전히 상태가 괜찮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마감재가 굉장히 고급스러워요. 마크레빈슨 오디오, 가죽 시트, 슬라이딩 컨트롤러, 리모트 터치 인터페이스 등은 요즘 나오는 국산 중형차들보다도 감성적으로 더 우위에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게 차체 비율입니다. 전장은 4,665mm에 휠베이스가 2,800mm로 중형급에 가까운데, 시트 포지션을 낮춰서 앉으면 굉장히 안정적이면서도 스포티한 자세가 나옵니다. 이런 주행 자세는 운전할 때 느껴지는 ‘몰입감’과 직결되기 때문에, 운전의 재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께 특히 잘 맞는 구조입니다.

 

마지막으로, 중고차 시장에서의 감가 방어력도 의외로 괜찮은 편입니다. 잔존가치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특히 F SPORT 트림이나 Executive 트림은 수요도 꾸준해서 시세가 급락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일본차 특유의 정비 편의성과 신뢰성까지 생각하면, 세컨드카 또는 퍼스널카로서는 아주 안정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출력, 인포테인먼트, 공간 활용 등 아쉬운 점도 명확히 존재

하지만 아무리 장점이 많아도, 2013~2016년 출시된 중고차다 보니 시대적인 한계와 명확한 단점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우선 가장 많이 언급되는 건 출력입니다. 2.5L 자연흡기 V6 엔진이 아무리 부드럽고 정숙하다고 해도, 요즘 2.0 터보 엔진들이 기본 240마력 이상을 뽑는 상황에서 204마력 출력은 다소 평이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스포츠 세단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실제 가속 성능은 그렇게 민첩하진 않아요.

 

두 번째로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낙후성입니다. 디스플레이 자체가 작고, UI나 반응 속도, 터치패드 조작감 등이 지금 기준으로 보면 확실히 불편합니다. 애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 같은 스마트폰 연동 기능도 이 시기엔 거의 지원되지 않아서, 차량용 디지털 환경을 중요시하는 분들에겐 답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내 공간 활용도도 단점입니다. 휠베이스는 늘었지만 여전히 뒷좌석 레그룸이나 트렁크 공간은 동급 독일차나 국산 중형차들보다 좁은 편입니다. 그래서 패밀리 세단보다는 철저히 1~2인 중심의 퍼스널카 성향으로 보시는 게 맞고요.

 

연비와 유지비 측면에서도 약간의 부담은 있습니다. 자연흡기 V6 엔진은 연료 효율이 떨어지고, 평균 실주행 연비는 8~11km/L 사이로 형성됩니다. 특히 보험료, 자동차세 등도 6기통이다 보니 4 기통 차량 대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거기에 F SPORT 트림의 경우에는 전용 서스펜션이나 타이어 등 부품 단가가 높기 때문에 정비나 교체 비용이 일반 트림보다 더 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이 수납공간 부족입니다. 센터콘솔, 글로브박스, 도어 포켓, 컵홀더 등 일상적인 물건을 보관하기에 불편한 구조로 되어 있어, 실용성 면에서는 확실히 한계가 있어요.

 

감성 중심의 퍼스널 세단을 찾는다면, 렉서스 IS XE30은 여전히 유효한 선택

렉서스 IS 3세대 XE30(2013~2016년)은 정숙한 V6 자연흡기 엔진, 고급스러운 내장재, 정제된 핸들링 감각, 그리고 일본차 특유의 내구성까지 모두 갖춘 준중형 퍼스널 세단입니다. 지금 중고차 시장에서는 200만 원대 초반부터 400만 원대 후반까지 시세가 형성되어 있고, 잘 관리된 매물이라면 가성비도 충분히 좋습니다.

 

반면, 출력이 상대적으로 낮고 실내 공간이 좁은 점, 그리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구형이라는 점은 확실한 단점이기도 합니다. 특히 패밀리카 용도보다는 운전 재미와 고급감, 정숙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1~2인 중심 사용자에게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5년 6월 현재 기준으로, F SPORT나 Executive 트림의 인기가 높고, 마크레빈슨 오디오가 포함된 차량, 정식 출고 이력, 무사고 여부, 주행거리 10만 km 이하라는 조건이 붙으면 시세 상단에 위치하는 편입니다. 구매 전에는 트림별 특징과 정비 이력, 감가폭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고, 정비 이력서와 엔진룸·하체 상태까지 꼼꼼히 살펴야 중고차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일본차 특유의 부드럽고 정숙한 주행감, 운전자 중심의 스포티한 감성, 내구성과 감가방어력을 동시에 고려하는 분들이라면, 렉서스 IS XE30은 지금도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퍼스널 세단 시장에서 감성 중심의 차를 찾는 40대 운전자에게는 여전히 강력한 대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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