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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쓰루는 전자결재, e-HR, 비용 관리 등을 지원하는 그룹웨어입니다. 이걸 네이버웍스에 연동하면 메신저, 메일, 캘린더와 연결되어 업무 알림부터 일정 관리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묶을 수 있습니다. 그 연동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네이버웍스에 워크쓰루 연동하는 법

 

그룹웨어가 따로 놀면 일이 피곤해진다.

요즘 회사에서 가장 많이 쓰는 시스템 중 하나가 그룹웨어죠. 전자결재, 휴가 신청, 경비 처리, 근태 확인 같은 ‘조직 운영에 꼭 필요한 백오피스 업무’는 거의 다 그룹웨어를 통해 이뤄집니다. 근데 문제가 뭐냐면, 그룹웨어랑 협업툴이 따로 논다는 점입니다.

 

메일은 네이버웍스에서, 결재는 또 워크쓰루에서, 일정은 캘린더에 따로 입력하고, 결국 똑같은 알림을 여기저기서 두 번씩 받게 되죠.

 

그래서 요즘엔 하나로 묶어서 통합 운영하는 흐름이 대세입니다. 특히 네이버웍스를 조직 내 협업툴로 쓰고 있다면, 거기에 워크쓰루를 붙여서 전자결재부터 인사, 비용관리까지 연결하면 업무가 확실히 덜어집니다.

 

오늘은 워크쓰루를 네이버웍스와 연동해서 팀 전체가 하나의 업무 흐름 안에서 일하게 만드는 세팅법을 실무 기준으로 상세히 풀어드리겠습니다.

 

워크쓰루를 네이버웍스에 연동하는 법

워크쓰루는 웅진에서 제공하는 대표 그룹웨어 솔루션입니다. 기업 맞춤형 설정이 가능하고, 특히 네이버웍스와의 연동이 공식적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복잡한 개발 없이도 쉽게 연동이 가능합니다.

 

1단계. 워크쓰루 도입 또는 연동 신청

워크쓰루는 기본적으로 기업 단위로 도입하는 형태입니다.

 

웅진 워크쓰루 공식 홈페이지에서 연동 문의 가능

네이버웍스를 이미 쓰고 있다면 연동 대상 여부만 확인하고 진행 가능

 

도입 상담 시 확인할 것:

조직 도메인 구조

네이버웍스 계정 정책

사내 인사/결재 프로세스 맞춤 적용 가능 여부

 

 

2단계. 네이버웍스 계정 인증 및 권한 연동

연동의 핵심은 네이버웍스 조직 계정을 워크쓰루 내 사용자와 매핑하는 겁니다.

 

워크쓰루 관리자 페이지에서 ‘네이버웍스 연동 설정’ 메뉴 접속

네이버웍스 관리 콘솔에서 외부 연동 허용 세팅

사용자별 권한 설정 (예: 결재권한자, 열람자, 참조자 등)

이렇게 하면 워크쓰루에서 작성된 결재 문서나 비용 처리 결과가 네이버웍스 메신저/메일로 자동 알림으로 전송됩니다.

 

 

3단계. 주요 기능별 연동 설정

워크쓰루는 아래 기능들이 네이버웍스와 유기적으로 연동 가능합니다:

 

전자결재 연동: → 결재 기안/승인/반려 알림이 메신저로 전송 → 결재 문서 링크 클릭 시 바로 문서 화면 연결

e-HR(인사관리): → 연차/휴가 신청 시 캘린더에 자동 반영 → 출퇴근 기록/근태 통계 등 알림 제공

비용정산/지출관리: → 법인카드 사용 보고, 경비 신청 등 결과보고 메일 자동 발송 → 특정 예산 초과 시 알림

사내 게시판/공지사항: → 워크쓰루 내 공지사항 등록 시 네이버웍스 메신저로 자동 푸시

 

이렇게 되면, “워크쓰루는 정리만 하고, 알림과 소통은 네이버웍스에서 받아보는 구조”가 완성됩니다.

 

4단계. 일정/캘린더 연동

휴가 신청, 회의실 예약, 외근 일정 등 워크쓰루에서 등록된 스케줄을 네이버웍스 캘린더에 자동 반영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HR에서 휴가 승인되면 개인 캘린더에 자동 표시

회의실 예약 승인되면 공유 캘린더에 자동 등록

이 기능은 회의 일정 충돌 방지, 업무 조율 시 특히 유용합니다.

 

네이버웍스 + 워크쓰루 연동의 장점

툴이 많아질수록 일이 쉬워질 것 같지만, 실제로는 관리할 게 많아지고 일이 더 느려집니다. 그래서 요즘 실무자들 사이에서 중요한 건 툴을 잘 연결해서 ‘흐름을 끊기지 않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워크쓰루를 네이버웍스에 연동하는 건 단순한 툴 연동을 넘어서 ‘업무의 체계 자체를 정비하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알림이 하나로 모이니까 누락이 없다

회사에서 일이 꼬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알림이 여기저기서 와서 오히려 놓친다’는 겁니다.

 

결재는 워크쓰루 알림

사내 공지는 메일

일정은 캘린더

휴가 신청은 인트라넷

공유는 또 따로

이렇게 흩어지면 결국 사람이 놓치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워크쓰루를 네이버웍스에 붙이면 이 모든 알림이 메신저와 메일로 통합됩니다.

 

“결재 요청 들어왔어요” “OO팀 공지사항 등록됨” “인사팀에서 출근기록 누락 확인 요청” 이런 메시지가 한 군데, 즉 메신저 안에서만 돌아가게 되는 거죠. 툴을 왔다 갔다 하지 않아도 그냥 메신저만 보면 오늘 처리해야 할 게 보이니까 업무 누락이나 중복이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2. 전자결재 흐름이 ‘소통 안 해도 되게’ 바뀐다

결재가 늦어지는 건 대부분 알림이 안 가거나, 결재자가 어디서 결재해야 하는지 몰라서입니다.

 

워크쓰루에서는 기안 → 결재선 지정 → 승인/반려 시 자동으로 메신저나 메일로 알려주고, 알림에 링크만 누르면 바로 해당 문서로 이동하게 되어 있어요.

 

이 말은 즉, “결재해주세요” “그거 확인하셨나요?” 이런 말 안 해도 된다는 뜻입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관리자는 실수 줄고, 실무자는 정신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3. 인사나 비용 업무가 ‘기록되면서 공유된다’

휴가 신청, 출장비 청구, 시간 외 근무 정산… 이런 건 그냥 처리하고 넘어가는 것 같지만 나중에 문제 생기면 다 기록을 찾아야 하죠.

 

워크쓰루는 기본적으로 e-HR 시스템과 비용관리 기능이 포함되어 있고, 이걸 네이버웍스 메신저나 드라이브 연동으로 저장하게 하면 모든 신청과 승인 내역이 파일처럼 팀 안에 남는 구조가 됩니다.

 

보고서로 추출해서 저장도 가능하고, 나중에 감사나 인사평가, 회계정리할 때 “기록이 깔끔하게 남아 있는 시스템”이 된다는 거죠.

 

 

4. 회사 전체가 ‘하나의 운영 체계’로 움직이게 된다

툴이 제각각이면 팀마다 쓰는 시스템이 다르고, 누가 어떻게 일하는 지도 다 달라집니다.

 

하지만 워크쓰루를 네이버웍스에 붙여서

 

결재

인사

비용

일정

공지

이걸 전부 ‘하나의 흐름’ 안에서 처리하면 회사 전체가 공통된 프로세스 안에서 일하게 되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특히 중견기업 이상, 인원이 많고 조직이 복잡한 곳일수록 이 통합 시스템 하나가 조직 정리를 해주는 효과를 줍니다.

 

 

5. 사내 교육이나 인수인계가 쉬워진다

툴이 여러 개면 신입한테 교육만 몇 시간씩 해야 됩니다.

 

“결재는 이쪽, 일정은 저쪽, 공유는 또 따로…” 이런 설명을 줄줄이 하게 되죠.

그런데 네이버웍스와 워크쓰루를 연동해서 “여기 들어오면 다 있어요. 메신저로 다 받아보면 돼요.” 이 말 한마디로 끝나면, 신입도 편하고 관리자도 편해집니다.

 

인수인계 자료도 드라이브로 통합 관리하면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가 만들어지죠.

 

네이버웍스 + 워크쓰루 연동은 ‘툴 연결’이 아니라 ‘업무 방식 개편’입니다.

결국 우리가 원하는 건 툴을 많이 쓰는 게 아니라 툴을 적게 쓰고도 일을 잘하게 만드는 구조입니다. 네이버웍스는 협업의 중심, 워크쓰루는 조직 운영의 중심입니다.

 

이 둘을 연동하면 알림은 하나로 기록은 공유되며 결재, 인사, 비용, 일정이 모두 흐름 안에서 돌아가게 됩니다. 즉, 툴이 많아지지 않고, 일이 줄어드는 구조가 생긴다는 것.

 

회사에서 협업툴은 있는데 그룹웨어는 또 따로고, 매번 로그인 두 번 하고, 업무 흐름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면 지금이 네이버웍스 + 워크쓰루 연동을 검토할 시점입니다. 업무는 많아지고 있지만 툴이 간단하면 사람이 버티기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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