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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쏘나타 뉴 라이즈(2017~2019년형)에 어울리는 가성비 좋은 실속형 엔진오일을 찾고 계시다면, 국산 오일(ZIC X5, Kixx G1, XTeer Ultra Protection)과 수입 오일(Shell HX5, Mobil Super 2000 X1, Castrol GTX ULTRACLEAN)을 비교한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API SN 또는 SP 등급 이상의 제품을 기준으로 가격과 성능을 꼼꼼히 살펴봤으며, 자가정비든 정비소 교체든 실속 있게 선택할 수 있는 오일을 알아보겠습니다.

 

현대 쏘나타 뉴 라이즈 7세대 F/L LF(17~19년) 실속형 엔진오일 추천 국산 vs 수입 비교

 

 

 

쏘나타 뉴 라이즈, 오일만 잘 갈아도 아직 5년은 더 탈 수 있습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지금 봐도 디자인이 무난하고, 정숙성이나 연비, 주행 안정감 모두 나무랄 데 없는 중형 세단입니다. 하지만 2017년부터 출시된 모델이다 보니 벌써 5~7년차에 접어들었고, 슬슬 차량 상태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시점이죠.

 

그중에서도 엔진오일은 가장 기본적인 유지관리 항목이지만, 여전히 ‘정비소에서 알아서 넣어주는 거’로만 넘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2만 원대 전후의 가성비 좋은 전합성유만 잘 골라도 연비, 소음, 엔진 반응이 꽤 달라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쏘나타 뉴 라이즈에 잘 맞는 실속형 국산 엔진오일 3종과 수입 오일 3종을 각각 비교했습니다. 실제 구매 가능한 제품들로 구성했으니, 자가 교체든 정비소 의뢰든 오일 교체 전 꼭 한 번 참고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성비 좋은 국산 엔진오일 추천, 쏘나타 뉴 라이즈에 어울리는 실속형 3종

쏘나타 LF 뉴 라이즈는 2.0 CVVL 가솔린, 1.6 터보, LPG 모델까지 다양한데 대부분 5W-30 또는 5W-20 점도를 사용합니다. 중요한 건 API SN Plus 이상 등급을 만족하는 전합성유 또는 고급 광유 기반 제품을 쓰는 겁니다. 요즘 GDI 엔진은 저속 조기점화(LSPI) 방지 기능도 꼭 필요한데, 아래 3종은 이런 기준에 부합합니다.

 

SK루브리컨츠 ZIC X5 5W-20

 

기유 타입: Group III 기반 합성유

규격: API SN / ILSAC GF-5

가격: 4L 약 12,350원

특징: 일상 주행에 무난한 성능, 고속보단 도심 위주 주행에 적합

 

추천 이유: ZIC X5는 정말 많은 분들이 기본형 오일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VHVI 기반의 고급 광유 또는 저가형 합성유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성능이 꽤 괜찮습니다.

 

특히 출퇴근 거리 짧고, 도심에서 시속 60km 이하로 달리는 경우가 많다면, 이 정도 제품도 충분합니다. 저점도 특성상 시동 초기 마모도 줄여주고, 겨울철 냉간 시동 때도 무리 없이 작동합니다. 가격은 말할 것도 없이 착하고요.

 

 

GS칼텍스 Kixx G1 5W-30 SP

 

기유 타입: 전합성유 (Group III)

규격: API SP / ILSAC GF-6A

가격: 4L 약 14,680원

특징: 최신 GDI 엔진 대응, LSPI 방지, 소음 감소 효과

 

추천 이유: Kixx G1은 GS칼텍스에서 가장 실속형으로 내놓은 합성유지만, API SP 등급이라 성능은 아주 훌륭합니다. 특히 LSPI(저속 예혼합 조기점화) 방지 성능이 강조돼 있어서 터보 차량이나 GDI 엔진 차량에 잘 맞습니다.

 

소음도 이전 SN 등급 오일보다는 확실히 줄어들고, 가속 시 반응도 자연스럽습니다. 출퇴근 거리 길거나 가끔 고속도로 타시는 분들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한 실속형 제품입니다.

 

 

현대오일뱅크 XTeer GASOLINE ULTRA PROTECTION 5W-30

 

기유 타입: 전합성유

규격: API SN Plus

가격: 4L 약 20,000원

특징: 고온 안정성, 마모 억제력 우수, 실사용 평가 우수

 

추천 이유: XTeer ULTRA는 정비소에서도 많이 쓰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위 두 제품보단 약간 높지만, 고속 주행이 많거나 오일 교환 주기를 조금 길게 가져가고 싶은 분들에게는 이쪽이 더 안정적인 선택입니다.

 

슬러지 억제력이나 엔진 내 마모 방지 성능이 준수하고, 특히 고속주행 비중이 높은 분들께 더 잘 맞는 오일입니다. 소음 억제력도 나쁘지 않아서 조용하게 타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할 수 있습니다.

 

 

국산 실속형 오일 요약 비교

브랜드 제품명 주요 특징 가격 (4L 기준)
SK루브리컨츠 ZIC X5 5W-20 도심 주행 적합, 가격 매우 저렴 약 12,350원
GS칼텍스 Kixx G1 5W-30 SP API SP 최신 규격, GDI·터보 대응 약 14,680원
현대오일뱅크 XTeer GASOLINE ULTRA PROTECTION 5W-30 마모 억제력 우수, 고속 주행에 강함 약 20,000원

 

실속형 수입 엔진오일 추천, 쏘나타 뉴 라이즈에 어울리는 합리적 선택 3종

수입 오일이라고 하면 다들 “비싸고 좋은 거”라는 인식이 있긴 한데,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쉘, 모빌, 캐스트롤처럼 잘 알려진 브랜드들도 국내 시장에선 실속형 라인업을 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고, 기본적인 성능은 충분히 우수합니다.

 

쏘나타 뉴 라이즈 정도의 차량엔 굳이 프리미엄급까지는 안 가셔도 되지만, 정숙성이나 고속 안정감 같은 체감 성능을 원하신다면 국산보다 수입 실속형 오일이 더 잘 맞을 수도 있어요. 이번엔 온라인 기준 3~4만 원대에서 구매 가능한 수입 오일 3종을 소개해드릴게요.

 

Shell Helix HX5 15W-40

 

기유 타입: 광유 기반 (Group II)

규격: API SN/CF

용량/가격: 4L 약 37,640원

적합 차종: 일반 가솔린, 경유 겸용 (비DPF)

 

추천 이유: 쉘 헬릭스 HX5는 쉘에서 판매하는 가장 기본형 제품입니다. 광유 기반이지만 슬러지 억제 성능이 뛰어나고, 쉘 특유의 엔진 청정 기술이 적용돼 있어 기본 관리를 꾸준히 하기엔 괜찮은 제품입니다.

 

점도가 15W-40이라 냉간 시동이 많은 분들보다는, 여름철 장거리 운전이 많은 분들 또는 주행거리가 많고 점도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분들께 잘 맞습니다. 쏘나타 뉴 라이즈 중에서도 10만 km 이상 달린 차량에 오히려 더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어요.

 

 

Mobil Super 2000 X1 10W-40

 

기유 타입: 반합성유

규격: API SN/CF

용량/가격: 4L 약 30,750원

적합 차종: 가솔린 및 디젤 겸용 (비DPF), 일반 가정용 차량

 

추천 이유: 모빌 슈퍼 2000 X1은 ‘비싸지 않은 모빌 오일’의 대표격입니다. 반합성유임에도 점도 유지력과 마모 방지력이 꽤 좋아서 정비소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에요.

 

특히 출력이 살짝 약해진 차량이나, 오일 누유가 살짝 있는 차량에도 안정적인 점도 유지가 돼서 소비자 평이 꽤 좋습니다. 쏘나타 뉴 라이즈가 이제 슬슬 연식이 된 만큼, 부담 없는 가격에 오일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은 분들께 좋은 선택입니다.

 

 

Castrol GTX ULTRACLEAN 5W-30

 

기유 타입: 반합성유 (Group II+)

규격: API SN, 일부 SP 등급 대응

용량/가격: 4L 약 38,880원

적합 차종: GDI 및 가솔린 전용 (터보 비권장)

 

추천 이유: 캐스트롤 GTX ULTRACLEAN은 슬러지 억제에 최적화된 오일입니다. 엔진 내부에 찌꺼기가 잘 안 쌓이고, 청결한 상태를 오래 유지해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제품이에요. 시내 주행이 많고, 시동을 자주 걸었다 껐다 반복하는 운전 패턴이라면 확실히 체감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소음 감소 효과도 있고, 부드러운 회전 질감도 만족스러워서 연식 대비 성능 유지가 중요하신 분들께 적합합니다. 터보엔진에는 권장하지 않지만, 뉴 라이즈 2.0 CVVL이나 LPG 모델에는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수입 실속형 엔진오일 요약 비교

브랜드 제품명 주요 특징 가격대 (4L 기준)
Shell Helix HX5 15W-40 광유 기반, 고점도 안정성, 슬러지 억제 우수 약 37,640원
Mobil Super 2000 X1 10W-40 반합성유, 점도 유지력 좋음, 마모 방지 우수 약 30,750원
Castrol GTX ULTRACLEAN 5W-30 청정성 최우수, 부드러운 회전감, 정숙성 강화 약 38,880원

 

오일만 잘 골라도 쏘나타 뉴 라이즈는 아직 멀쩡하게 탈 수 있습니다.

쏘나타 뉴 라이즈, 이제 5~8년 차로 접어들면서 이런저런 부품 교체도 생기고 유지비도 늘어날 시기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기본 중의 기본인 엔진오일 관리만 잘해도 차 상태가 확 달라집니다.

 

수입 오일이라고 꼭 비싸기만 한 건 아닙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쉘, 모빌, 캐스트롤의 실속형 제품들은 정비소에서 직접 쓰는 제품들이기도 하고, 체감 성능도 만족스럽기 때문에 ‘싼 맛’보다는 ‘똑똑한 유지관리’로 접근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시동 소음 줄이고 싶거나, 고속에서 부드럽게 밀리는 감각을 원하신다면 수입 실속형 오일도 한 번쯤 써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잘만 고르면 가성비와 체감 성능, 둘 다 챙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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