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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에서 버스를 막연히 기다리는 일, 이젠 그만하셔도 됩니다. ‘대중교통 - 수도권 버스’ 앱은 실시간 도착 정보부터 환승 안내, 즐겨찾기 기능까지 갖춘 교통 앱입니다. 60대도 쉽게 쓸 수 있는 활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60대를 위한 이젠 기다리지 말고 도착부터 확인 '대중교통 - 수도권 버스 지하철'

 

대중교통 버스타기 앱은

 

 

 

 

 

수도권 버스 타기가 점점 더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 앱 하나면 해결됩니다.

나이 들수록 대중교통 타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죠. 예전처럼 그냥 나가서 버스 오면 타고, 안 오면 기다리는 방식은 요즘 같은 시대에는 너무 비효율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수도권처럼 노선도 많고 정류장도 복잡한 지역에서는 버스가 언제 오는지, 어디서 갈아타야 하는지 잘 몰라서 한참을 헤매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교통 앱을 사용해서 미리 확인하고 타지만, 60대 이상 어르신들에겐 아직 생소하거나 사용이 어려운 경우도 있죠. 하지만 막상 한두 번만 써보면 “어, 이거 정말 편하네?” 싶을 만큼 쉽고 직관적인 앱도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대중교통 - 수도권 버스’ 앱입니다. 이 앱은 수도권 지역의 버스 노선, 도착 시간, 환승 안내 등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해 줘서 버스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앱을 처음 접하시는 60대 분들이 무리 없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기능 위주로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수도권 버스 앱 주요 기능

실시간 도착 정보 '정류장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가장 큰 장점은 실시간 도착 정보를 바로 보여준다는 겁니다. 정류장에 서 있기 전에 버스가 몇 분 뒤에 도착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쓸데없이 오래 서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배차 간격이 긴 노선이나 비 오는 날엔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노선 검색과 경로 안내 '어떤 버스를 타야 할지 알려준다'

처음 가보는 장소에 갈 때 어떤 버스를 타야 할지 고민될 때가 많습니다. 이 앱은 출발지와 도착지만 입력하면 환승 포함 최적의 경로를 안내해줍니다. 버스를 잘 몰라도 앱이 길을 알려주니 부담이 확 줄어듭니다.

 

즐겨찾기 기능 '자주 타는 노선은 따로 저장'

매번 검색하지 않고 자주 타는 버스나 정류장은 즐겨찾기로 등록해두면 앱을 켜자마자 바로 도착 시간과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이용하는 노선이 있다면 꼭 한 번 설정해 두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류장 주변 정보 '편의점, 은행 등 위치까지 함께 제공'

버스를 기다리면서 근처에 편의점이나 공공시설이 있는지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류장 주변 정보가 지도에 표시되기 때문에 잠시 시간을 보내거나 무언가를 찾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설치 방법 

앱 설치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합니다. 아래 순서를 그대로 따라 하시면 스마트폰에 바로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 기준

1. 스마트폰을 켜고 ‘Play 스토어’ 앱을 엽니다.

2. 상단 검색창에 ‘대중교통 - 수도권 버스’라고 입력합니다.

3. 노란색 지하철 아이콘이 보이는 앱을 찾은 뒤 클릭합니다.

4. ‘설치’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5. 설치가 완료되면 ‘열기’ 버튼을 눌러 앱을 실행합니다.

 

앱을 처음 실행하면 ‘위치 정보 접근 허용’이나 ‘알림 허용’ 등을 묻는 창이 뜹니다. 이때는 모두 ‘허용’을 눌러주셔야 도착 정보나 하차 알림이 제대로 작동합니다. 처음 한 번만 설정하면 이후엔 따로 건드릴 필요 없이 바로 쓸 수 있습니다.

 

설정 방법

앱 설치 이후에는 몇 가지 기본 설정만 해두면 매번 찾고 설정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60대 이상이신 분들께는 글씨 크기나 자주 쓰는 정류장 등록 기능이 훨씬 더 실용적으로 느껴지실 겁니다.

 

글씨 크기 키우기

1. 앱 오른쪽 위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버튼을 누릅니다.

2. ‘글씨 크기’ 메뉴로 이동합니다.

3. ‘크게’ 또는 ‘아주 크게’를 선택하면 보기 편해집니다. → 시력이 불편한 분들은 꼭 이 설정부터 바꾸세요.

 

 

지역 설정

1. 메인 화면 상단의 지역 선택 바를 누릅니다.

2. 서울, 인천, 경기 중 현재 위치한 지역을 선택합니다. → 선택한 지역에 맞는 정류장과 노선 정보가 표시됩니다.

 

 

즐겨찾기 등록

1. 자주 타는 정류장이나 버스 번호를 검색합니다.

2. 상세 화면 우측 상단의 별표(★) 아이콘을 터치하면 즐겨찾기로 등록됩니다. → 앱을 켜자마자 바로 확인 가능해져 훨씬 편리합니다.

 

 

하차 알림 설정

1. 탑승할 버스를 선택한 뒤 경로를 확인합니다.

2. 내릴 정류장을 터치한 후 ‘하차 알림 설정’을 누릅니다.

3. 몇 정거장 전, 몇 분 전 알림 받을지 선택 후 저장합니다. → 처음 가는 길에서도 정류장을 놓칠 걱정이 없습니다.

 

 

주변 정류장 위젯 추가

1. 스마트폰 바탕화면을 길게 눌러 ‘위젯 추가’를 선택합니다.

2. ‘수도권 버스’ 위젯을 찾은 후 추가합니다.

3. 즐겨찾기 정류장을 위젯에 설정하면 앱을 켜지 않고도 실시간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버스 타는 게 더 이상 어렵지 않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예전엔 버스를 타려면 그냥 무조건 정류장에 먼저 나가서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이젠 꼭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앱 하나만 잘 활용하면 버스가 언제 오는지, 몇 정거장 남았는지, 내릴 곳을 놓치지 않도록 알려주는 기능까지 전부 챙길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 수도권 버스’ 앱은 특별히 어려운 기술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처음 몇 번만 써보면 누구나 금방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글씨를 크게 볼 수 있고, 자주 가는 곳은 따로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60대 이상 분들에게도 충분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앱입니다.

 

버스를 타는 일에 자신감이 생기고, 혼자 다니는 외출이 한결 편해지는 느낌이 들 겁니다. 스마트폰이 어렵게 느껴졌던 분들이라도 이 앱 하나로 충분히 달라진 일상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버스 기다리는 시간도 줄고, 목적지에 헷갈리지 않고 도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도구가 되어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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