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고교 교육과정 변화 고교학점제와 평가 방식 개편 총정리

2025년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크게 바뀝니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192학점 이수를 해야 졸업 가능해지고, 내신은 5등급제로, 수능 과목도 통합형 평가로 변합니다. 수학 교과 내용도 변화하여 학생·학부모·교사 모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올해 고교학점제 첫 시행
교육부, 진로·학업설계 지원서비스 개통

 

 

 

 

2025년 고교 교육과정, 어떻게 바뀌나?

고등학교 교육이 이제 2025년을 기점으로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동안 정해진 교육과정을 일괄적으로 따라가던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과목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될 예정이죠. 게다가 기존의 9등급 내신 평가가 5등급 체계로 바뀌고, 수능도 통합형으로 개편된다고 하니, 입시 환경도 크게 달라질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 눈여겨볼 점은 수학 교과 내용이 꽤 바뀐다는 건데, 그만큼 학생들이 미리 알아두고 준비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는 뜻이겠죠. 이런 거 미리미리 알아야 “아, 앞으로 저렇게 바뀌면 내 아이 혹은 내가 어떻게 준비해야겠다” 하는 전략을 세울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2025년 고교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들을 한눈에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내신·수능 과목 개편, 그리고 수학 교과까지 달라지는 포인트와 거기에 대한 대비책을 살펴보겠습니다.

 

2025년 고교 교육과정 변화 주요 내용

1)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기존: 국가가 정한 교육과정을 모든 학생이 동일하게 이수

2025년부터: 학생 개개인이 진로와 적성에 맞춰 과목을 골라 듣고 학점을 이수해야 함

졸업 요건: 총 192학점을 반드시 취득해야 함

1학년 때는 공통과목(48학점)을 이수하고, 2~3학년은 일반·진로·융합선택 과목을 골고루 편성

학생이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므로, “어떤 과목이 우리 학교에서 열리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함

 

2) 내신 평가 체계 변화: 9등급 → 5등급

기존: 9등급 상대평가 중심, 상위 4%가 1등급 … 이런 식

2025년부터: 5등급제로 축소, 일부 과목(진로선택 등)은 절대평가 가능성 확대

등급	기존 9등급제	변경 5등급제
1등급	상위 4%	A
2등급	상위 11%	B
3등급	상위 23%	C
4등급	상위 40$	D
5등급	그 외	E

 

서술형·논술형 평가 비중도 늘어나, 암기식보다는 이해·창의력 중심 학습이 중요해질 전망

 

3) 2028학년도 수능 과목 구조 개편 (현 중2 적용)

기존: 학생이 국어·수학·탐구 등에서 일부 과목을 선택 → 응시

변경: 사실상 선택 과목 폐지, 통합형으로 모든 학생이 같은 시험 치르는 방향

대학별로 수능 선택 과목을 요구하지 않고, 내신 반영이 좀 더 중요해질 수도 있음

 

4) 수학 교과 내용 변경

공통수학Ⅰ: 행렬 단원 추가

수학Ⅰ → ‘대수’ 과목으로 변경, 수학Ⅱ → ‘미적분Ⅰ’로 변경

진로선택 과목 ‘기하’에 공간 벡터 내용 추가

 

따라서, 예전과 달리 미적분, 기하 내용이 앞당겨지거나 확장될 가능성 있음

입시 전략, 수학 학습 순서도 이에 맞춰 다시 잡아야 함

 

2025년 교육과정 개편 대비 방법

고교학점제에서 과목을 신중히 선택하자

192학점을 채워야 졸업하는데,

1학년 때는 공통과목을 듣고,

2~3학년은 일반(72학점),

진로(48학점),

융합(24학점)으로 배분

대학 진학이나 취업을 생각한다면, 목표 전공에 필요한 과목이 뭔지 미리 파악하고 선택

 

내신 5등급제로 바뀌는 점 유념

기존 9등급에서 5등급 체계로 축소, 상대평가 vs 절대평가 과목을 잘 구분해야 함

수행평가, 서술·논술형 평가 비중 늘어나므로 단순 암기보다는 개념 이해·창의력 훈련 필요

 

2028학년도 수능 개편 시 수능 과목 선택 폐지 주의

학생 모두 같은 과목을 시험 보는 “통합형”이 되면, 특정 과목만 집중 공부하는 전략이 통하지 않을 수 있음

오히려 내신에서 특정 선택 과목 이수 여부가 대학 입시에 중요해질 가능성 커짐

 

달라진 수학 교과 내용 숙지

행렬, 공간 벡터 등 기존 교육과정에 없던 내용이 추가됨

“수학Ⅰ, 수학Ⅱ” 명칭도 달라지고, 진로선택 과목 내용도 바뀌므로, 학습 커리큘럼 재정비 필요

 

교육과정 변화에 따른 주의할 점

졸업 요건(192학점) 확인 필수

과목 선택을 잘못해서 일반선택, 진로선택, 융합선택 학점을 채우지 못하면 졸업 못함

2~3학년 때 과목 편중 안 되도록 계획 세워야

 

내신 평가 방식 달라진다고 과목 선택 막 하지 말 것

내신은 여전히 중요한 입시 요소

5등급 체계라도 1등급(A)을 받으려면 기존만큼 열심히 공부해야 하며, 수행평가·프로젝트 과제도 감안해야 함

 

수능 과목 선택 폐지, 내신 비중 상승 주의

2028학년도부터 수능 과목 구분 없이 통합 시험 실시

대학에서 내신을 더 세밀하게 볼 가능성 있으므로, 내신 관리가 더욱 중요

 

학교마다 개설 과목 다름,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 활용

내가 듣고 싶은 융합선택 과목이 우리 학교에 없을 수 있음

인근 학교 연계나 온라인 교육 플랫폼(K-MOOC 등) 통해 보완 가능

 

2025년 고교 교육과정 변화 미리 대비해야 한다.

2025년 고교 교육과정에서 가장 큰 키워드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내신·수능 과목 개편입니다. 학생들은 스스로 과목을 골라 192학점을 이수해야 졸업 가능해지고, 내신은 9등급 → 5등급 체계로 재편, 수능도 선택 과목을 없애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또한 수학 교과 내용이 달라져 입시 대비나 진로 준비 방식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죠.

 

이런 교육과정 변화는 학생들에게는 기회이자 도전입니다. 내신을 너무 소홀히 해선 안 되며, 과목 선택 시 “어떤 대학·전공·직업을 준비하는지”를 철저히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2028학년도 수능을 치를 현 중2 학생들부터는 “아, 더 이상 내 과목 선택으로 수능에서 유불리를 노리기 어렵겠구나” 하면서 내신과 심화학습에 더욱 집중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2025년 고교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자율성을 높여주면서도, “과목 선택”과 “내신 관리”, “수능 준비”를 어느 때보다 꼼꼼히 챙겨야 하는 체계로 변합니다. 지금부터 미리 대책을 세워두면, 이 새로운 시스템에서 오히려 기회를 포착해 더 나은 진로·대학 입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기억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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