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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렉스턴(20~23년형) 디젤 모델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디젤 엔진오일 6종을 정리했습니다. 국산 오일로는 ZIC X7 Diesel, Kixx PAO Diesel, XTeer Diesel K ULTRA가, 수입 오일로는 Shell Helix HX7 Diesel, Mobil Super 3000 FE, Castrol Magnatec Diesel이 있습니다.
렉스턴은 SUV지만, 오일은 승용차보다 더 민감하게 봐야 오래 탑니다.
KGM 올 뉴 렉스턴은 대형 SUV 중에서도 프레임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차량입니다. 무게감 있고 묵직한 주행감을 주는 만큼, 차체에 비해 작은 2.2 디젤 엔진은 항상 높은 부하에 노출되어 있죠. 이런 구조적인 특징 때문에 렉스턴은 생각보다 더 빠른 오일 열화가 일어나기도 하고, 점도가 무너지면 출력 손실이나 진동 증가도 바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오일을 고를 때는 단순히 브랜드보다도, 내 운전 스타일과 주행 환경에 맞는 ‘균형 잡힌 제품’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자주 교환해야 하는 소모품인 만큼 프리미엄은 절대 무시할 수 없죠. 오늘은 국내외 브랜드 중에서 렉스턴 디젤 엔진에 잘 맞고, 성능과 가격이 균형을 이루는 실속형 오일 6종을 정리해 봤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프리미엄 국산 디젤 엔진오일 추천, 올 뉴 렉스턴과 잘 맞는 실속형 합성유 3종
올 뉴 렉스턴은 2.2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점도는 보통 5W-30을 권장합니다. 요즘 디젤 오일은 대부분 DPF 대응까지 고려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ACEA C3 또는 API SN/CF 이상을 충족하는 제품이면 무난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이 많거나 장거리 출퇴근 용도라면 고온에서도 점도 유지가 잘 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SK루브리컨츠 ZIC X7 Diesel 5W-30 (1L 약 13,000원)
기유 등급: 전합성유 (Group III)
규격: API SP, ACEA C3
특징: 저회분 설계, 고온 점도 안정성, 엔진 소음 억제력 우수
추천 이유: ZIC X7은 SK루브리컨츠의 대표적인 중급 라인업으로, 가격은 저렴한 편이지만 성능은 상위권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특히 DPF가 장착된 디젤 차량에 맞게 저회분 설계가 되어 있어, 장기적인 필터 수명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고온에서 점도가 쉽게 무너지지 않아 고속주행이나 언덕길 주행이 많은 분들에게도 잘 맞습니다. 시동 직후 소음 억제력도 괜찮은 편이라, 정숙성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GS칼텍스 Kixx PAO Diesel 5W-30 (1L 약 14,000원)
기유 등급: PAO 기반 전합성유 (Group IV)
규격: API SN, ACEA C3
특징: 고온 안정성 탁월, 점도 유지력 우수, 연비 개선 효과 기대
추천 이유: Kixx PAO Diesel은 이름 그대로 고급 기유인 PAO가 포함된 디젤 전용 오일입니다. 일반적인 Group III 오일보다 산화 안정성이 높고, 점도 변화가 적어 고온 고부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윤활 성능을 제공합니다.
렉스턴처럼 무게감 있고 고속 비중이 높은 SUV 운전 스타일이라면 이 제품이 체감 효과가 더 확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비 개선과 마모 억제력 면에서도 뛰어나 장거리 주행 차량에도 적합합니다.
HD현대오일뱅크 XTeer DIESEL K ULTRA 5W-30 (6L 약 60,000원)
기유 등급: 전합성유 (Group III)
규격: API SP, ACEA C3
특징: DPF 대응, 슬러지 억제, 시내주행에 적합한 점도 설계
추천 이유: XTeer Diesel K ULTRA는 HD현대오일뱅크의 디젤 전용 오일 중에서도 가격 대비 기능이 좋은 실속형 모델입니다. 특히 도심 주행이 많거나 정차와 출발이 잦은 운전자에게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DPF 대응과 저회분 설계로 장거리보다는 중·단거리 반복 운전 스타일에 강점을 보이며, 슬러지와 카본 억제력이 좋아 엔진 내부 청결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가격도 6L 기준으로 보면 꽤 합리적인 편입니다.
국산 프리미엄 오일 비교
브랜드 | 제품명 | 주요 특징 | 가격 (기준) |
SK루브리컨츠 | ZIC X7 Diesel 5W-30 | 저회분, 정숙성, 고온 점도 안정성 | 약 13,000원 (1L) |
GS칼텍스 | Kixx PAO Diesel 5W-30 | PAO 기유, 점도 유지력, 연비 개선 | 약 14,000원 (1L) |
HD현대오일뱅크 | XTeer DIESEL K ULTRA 5W-30 | DPF 대응, 도심 주행 최적화, 슬러지 억제력 | 약 60,000원 (6L) |
프리미엄 수입 디젤 엔진오일 추천, 렉스턴에도 부드럽고 실속 있는 수입 오일 3종
수입 엔진오일이라고 해서 무조건 비싸고 고급차 전용인 시대는 지났습니다. 요즘은 쉘, 모빌, 캐스트롤 같은 글로벌 브랜드에서도 중형 SUV나 디젤 세단을 타는 소비자층을 겨냥해서 ‘실속형 라인업’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죠. 특히 1리터 기준 12,000~18,000원 사이에서도 충분히 성능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는 상황입니다.
KGM 올 뉴 렉스턴처럼 무게감 있는 디젤 SUV는 점도 유지력은 물론이고, 정숙성·슬러지 억제력·마모 방지 성능까지 고루 따져야 오일 교환 주기 내내 엔진이 안정적으로 돌아갑니다. 이번엔 그런 기준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수입 합성유 3종을 골라봤습니다.
Shell Helix HX7 Diesel 5W-30 (1L 약 12,000~15,000원)
기유 등급: 합성기유 기반 (Group III)
규격: API SN/CF, ACEA C3
특징: 뛰어난 세정력, 정숙성 강화, 고온 점도 안정성 우수
추천 이유: 쉘 헬릭스 HX7 디젤은 ‘비싸지 않은 수입 합성유’ 중에서도 성능이 꽤 괜찮은 제품입니다. 고온 점도 유지력도 좋고, 무엇보다 쉘 특유의 세정 기술이 적용되어 엔진 내부의 슬러지를 억제하는 성능이 좋습니다.
렉스턴처럼 도심과 고속 주행이 모두 있는 차량이라면 이런 고른 밸런스가 중요한데, HX7은 점도 무너짐 없이 묵직하게 유지되면서도 회전감은 부드러운 편입니다. 특히 정숙성이 뛰어나서 ‘디젤 소리가 줄었다’는 체감 후기도 많습니다.
Mobil Super 3000 Formula FE 5W-30 (1L 약 15,000~18,000원)
기유 등급: 전합성유 (Group III)
규격: API SN/CF, ACEA C2/C3
특징: 저점도 설계, 고속 내구성, 마모 억제력 탁월
추천 이유: 모빌 슈퍼 3000 시리즈는 ‘모빌 1’만큼 고급은 아니지만, 오히려 일반 소비자 입장에선 프리미엄 측면에서 훨씬 접근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5W-30 점도 기준에서도 저점도 설계가 잘 되어 있어서 겨울철 냉간 시동이 빠르고, 장거리 주행 시 고온에서도 점도 흐트러짐이 적습니다. 렉스턴처럼 고속·중장거리 위주의 주행이 많은 분들이라면 이 제품의 내구성과 마모 억제력 덕분에 오일 상태가 오래도록 안정적인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Castrol Magnatec Diesel 5W-30 (1L 약 14,000~17,000원)
기유 등급: 합성기유 기반 (Group III)
규격: API SN, ACEA C3
특징: 자기 분극 기술 기반 보호막 형성, 저소음, 짧은 거리 주행에 유리
추천 이유: 캐스트롤 마그나텍 디젤은 독특한 기술이 적용된 오일로, 금속 표면에 오일 분자가 극성(자석처럼)으로 붙어 마모를 억제하는 ‘인텔리전트 분자 보호막’이 강점입니다. 이 기술은 짧은 거리 주행이 잦은 차량에서 특히 효과를 보이는데, 시동 걸자마자 마찰이 일어나기 전에 보호막이 먼저 작동합니다.
즉, 렉스턴을 주로 시내에서 쓰시는 분들이라면 이 제품이 오히려 오버스펙이 아니라 딱 알맞은 성능이 될 수 있습니다. 정숙성과 초기 마모 억제력이 좋다는 점도 눈여겨볼 포인트입니다.
수입 프리미엄 디젤 오일 비교
브랜드 | 제품명 | 주요 특징 | 가격 (기준) |
Shell | Helix HX7 Diesel 5W-30 | 세정력, 정숙성, 고온 점도 유지 | 약 15,000원 |
Mobil | Super 3000 Formula FE 5W-30 | 장거리 내구성, 고속 안정성, 저점도 설계 | 약 18,000원 |
Castrol | Magnatec Diesel 5W-30 | 마찰 보호막, 시내 주행 적합, 소음 억제 | 약 17,000원 |
렉스턴에도 수입 오일,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KGM 올 뉴 렉스턴 같은 정통 SUV는, 처음부터 정비와 관리가 잘 들어가야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탈 수 있습니다. 오일만 해도 ‘비싼 게 무조건 좋은 게 아니라, 내 운전 스타일에 맞는 게 진짜 좋은 오일’입니다.
오늘 소개한 수입 오일 3종은 단순히 브랜드가 유명한 게 아니라, 실제로 성능 밸런스가 잘 잡힌 ‘체감형’ 제품입니다. 시끄러운 디젤 엔진 소음을 줄이고 싶거나, 장거리 위주로 오래 타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써보시면 그 차이를 확실히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교환 주기를 놓치지 않고, 제대로 된 오일을 넣는 것만으로도 렉스턴의 수명은 훨씬 길어질 수 있습니다. 정비소에서 추천하는 오일도 좋지만, 오늘 소개한 리스트로 한 번쯤 직접 비교해 보고 고르는 습관, 분명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다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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