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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 원룸, 아이방, 사무실 등에서 사용하기 좋은 미니 공기청정기, 과연 어떤 제품이 사용 만족도가 높을까요? ‘오아 퓨어 미니 소형 공기청정기(A0048)’과 ‘보아르 휘겔리 미니 공기 청정기 (A0052)’를 중심으로 디자인, 필터 성능, 적용 면적, 부가기능, 가격까지 비교해 봤습니다. 휴대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분이라면 오아를, 감성 인테리어와 자동모드를 원한다면 보아르를 추천하는데요. 선택 기준이 달라지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소형 펫 미니 공기청정기 끝판왕은?
미세먼지와 냄새 걱정 없는 공간을 만들고 싶지만, 공간은 작고 예산은 한정적이라면 소형 공기청정기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자취방, 원룸, 아이방, 사무실 책상처럼 좁은 공간에서는 큰 공기청정기보다 작고 조용한 미니 공기청정기가 훨씬 더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막상 구매하려 보면 어떤 제품이 진짜 효과적인지 판단이 쉽지 않죠.
오늘 비교해볼 두 제품은 요즘 소비자들 사이에서 특히 반응이 좋은 ‘오아 퓨어 미니 소형 공기청정기(A0048)’과 ‘보아르 휘겔리 미니 공기 청정기 (A0052)_’입니다. 한쪽은 저소음·저전력·초소형의 실속형 제품이고, 다른 하나는 감성 디자인과 자동 청정 기능을 앞세운 프리미엄형 소형 공기청정기입니다.
두 제품의 디자인부터 필터 성능, 적용 면적, 전원 방식, 사용 편의성, 부가기능, 가격까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어떤 사용자가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두 소형 공기청정기 비교해 봤습니다.
공간을 덜 차지하는 깔끔한 미니 사이즈: 오아 퓨어 미니 소형 공기청정기(A0048)
오아 퓨어 미니는 이름처럼 정말 ‘미니’합니다. 170 x 102mm의 콤팩트한 크기에 무게도 400g 수준이라 책상 위, 침대 옆, 유아용 책장 등 어디에 두어도 부담이 없습니다. 특히 USB-C 방식의 전원 구조 덕분에 보조배터리나 노트북에 연결해서도 쓸 수 있어 이동성과 활용도 면에서 매우 뛰어난 모델입니다. 소비전력도 3.2W로 매우 낮아 전기세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동 시 소음도 매우 적어 취침 중에도 불쾌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전원 버튼 하나로 작동되는 간단한 조작 방식과 하단 커버를 열기만 하면 바로 교체 가능한 필터 구조 역시 실용성을 높인 포인트입니다. 적용 면적은 약 3~5평 수준으로, 좁은 원룸, 아이방, 개인 사무 공간 등에 적합합니다.
인테리어와 성능을 모두 챙긴 감성 공기청정기: 보아르 휘겔리 미니 공기 청정기 (A0052)
보아르 휘겔리는 처음 보는 순간 '이건 인테리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감성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우드톤 외관에 원통형 구조로 공간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며, 특히 북유럽 스타일 가구와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진짜 강점은 기능입니다. H13 등급의 헤파 필터는 초미세먼지는 물론 생활먼지, 탈취 기능까지 갖췄고, 원형 구조를 활용한 360도 공기흡입 방식으로 효율적인 청정이 가능합니다.
공기질에 따라 자동으로 팬 속도를 조절하는 ‘자동 청정 모드’, 실시간으로 공기 질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LED 컬러 청정도 표시, 취침 시 무드등 겸용의 은은한 조명 기능,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알림 기능까지. 단순 공기청정기 기능을 넘어서 실내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유지해 주는 다기능 제품입니다.
물론 크기(195 x 195 x 403mm)나 무게(약 2.5kg)는 오아 퓨어 미니에 비해 확실히 크고 무겁지만, 약 9평(29.8㎡)까지 커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공간 확장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단, 전원은 USB가 아닌 AC 220V를 사용하는 만큼, 설치할 장소는 고정적으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원 방식과 에너지 효율
오아 퓨어 미니는 5V USB 방식이라 이동성 면에서 탁월하고, 3.2W 저전력 소비라 하루 종일 켜놔도 전기료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반면 보아르 휘겔리는 일반 AC 전원을 쓰며 35W 소비전력으로 전력 소모는 다소 있는 편입니다.
다만 그만큼 강력한 성능과 넓은 적용 면적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공간이 넓다면 오히려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필터와 교체 주기
오아 퓨어 미니는 일반 HEPA 필터를 사용하며, 교체 주기는 약 23개월입니다. 구조가 간단해 교체도 쉽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합니다. 반면 보아르 휘겔리는 H13 등급 헤파 + 탈취 필터를 사용하며 교체 주기는 약 6개월, 가격은 17,900~26,900원대로 다소 높습니다.
다만 휘겔리는 필터 교체 알림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깜빡하고 방치할 일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성품
오아 퓨어 미니는 공식몰 기준 34,900원 선, 보아르 휘겔리는 공식몰 기준 99,000원입니다. 최대 세 배 차이지만, 성능·기능·디자인에서 그만큼의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오아 퓨어 미니는 본체와 필터, USB 케이블이 제공되며, 휘겔리는 본체, 필터, 사용 설명서, 포장 박스가 포함됩니다.
어떤 분에게 어떤 제품이 맞을까?
오아 퓨어 미니 소형 공기청정기(A0048)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려는 분: 침대 옆, 책상, 아이방, 원룸 등 3~5평 내외의 소형 공간에서 사용할 제품을 찾는다면 이 제품이 제격입니다.
이동성과 활용성이 중요한 분: USB 전원을 채택해 보조배터리, 차량, 노트북 등 다양한 전원 소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무게가 400g으로 가볍고 설치도 쉬워 공간 제약 없이 활용이 가능합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실속파: 3만 원대 초반 가격으로 공기청정기 기본 기능(HEPA 필터, 저소음, 간편 조작 등)을 모두 갖추고 있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실용성을 챙기고 싶은 분께 추천됩니다.
간단한 사용을 원하는 고령층이나 어린이방: 버튼 하나로 작동되고 필터 교체도 쉬워 어르신이나 아이가 있는 가정에 적합합니다.
보아르 휘겔리 미니 공기 청정기 (A0052)
인테리어 감성을 중시하는 분: 우드 컬러와 미니멀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심미성까지 고려한 공기청정기를 찾는 분께 안성맞춤입니다. 북유럽 스타일, 내추럴 인테리어와 특히 잘 어울립니다.
넓은 공간에서도 청정력을 기대하는 분: 9평(약 30㎡) 정도까지 커버 가능하며, 사무실, 거실, 원룸 전역 등 중소형 공간을 전체적으로 커버하고 싶은 분에게 적합합니다.
자동 기능과 편의성 중시형: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표시하고, 자동으로 팬 속도를 조절하며, 무드등·타이머·필터 교체 알림 기능까지 갖춘 제품을 찾는 분이라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정밀한 공기 관리를 원하는 가정: 반려동물이 있거나 비염, 알레르기 등 공기질에 민감한 구성원이 있는 경우, H13 헤파 필터와 탈취 기능의 조합은 건강 관리를 위한 선택으로 유리합니다.
비슷한 소형 공기청정기 대비 가성비는?
오아 퓨어 미니 소형 공기청정기(A0048)
비슷한 미니급 제품으로는 샤오미 미지아 미니 공기청정기(약 49,000원), 브런트 에어젯(약 59,000원), 아이닉 i8 mini(약 55,000원) 등이 있습니다.
이 제품들과 비교해 오아 퓨어 미니는 다음에서 우위를 점합니다:
가격: 3만 원대 초반으로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며, 실속파 소비자에게 유리합니다.
전원 방식: USB-C 타입으로 이동성은 동급 최상위권
소비전력: 3.2W 초절전 구조로 하루 종일 켜놔도 부담 없음
물론 자동모드, 공기질 센서 등은 없지만 ‘초소형 + 기본 청정기능’에 집중한 모델로 비교군 중 실용성은 가장 뛰어납니다.
보아르 휘겔리 미니 공기 청정기 (A0052)
비슷한 포지션의 감성 공기청정기로는 르젠 원목 공기청정기(약 89,000원), 위닉스 미니에어(약 119,000원), 삼성 블루스카이 미니(약 129,000원)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보아르 휘겔리는 디자인에서 확실히 감성 포인트를 갖고 있으면서도 아래 항목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적용 면적: 9평 커버 가능한 미니 공기청정기는 드물며, 보아르가 경쟁우위
다기능: 자동모드, 청정도 표시, 무드등, 타이머, 필터 교체 알림까지 제공
가격대비 성능: 99,000원 기준으로 타 브랜드 대비 다기능과 적용면적에서 상위권
단, 필터 교체 비용은 다소 있는 편이며(17,900~26,900원), 전력 소모도 35W로 보급형 대비 높은 편입니다.
예산과 공간, 감성에 따라 완전히 다른 선택
소형 공기청정기 두 제품은 목적과 우선순위에 따라 선택이 명확히 갈리는 제품입니다. 오아 퓨어 미니 소형 공기청정기(A0048)는 가격이 합리적이고 초소형, 저소음, USB 전원 구조로 사용 편의성과 이동성이 뛰어난 반면, 자동모드나 청정 표시 기능은 없습니다. 혼자 사는 자취방, 사무실 책상, 침대 머리맡에 간편하게 공기청정기를 두고 싶은 분께 최적입니다.
반대로 보아르 휘겔리 미니 공기 청정기 (A0052)는 감성 디자인에 더 넓은 공간 커버, 자동 청정, 공기질 표시 등 고급 기능을 갖춘 다기능형입니다. 인테리어와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싶은 소비자, 혹은 알레르기나 반려동물 환경에 민감한 분께 적합합니다.
둘 중 어느 제품이 우위에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중요한 건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책상 위 심플한 공기청정기를 찾는다면 오아 퓨어 미니, 거실 한켠에서 존재감을 갖고 작동하는 감성 기기를 원한다면 보아르 휘겔리. 선택은 여러분의 생활환경과 취향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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