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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어반(2020~2023년형)에 어울리는 컴포트 타이어 6종을 추천합니다. 정숙성, 승차감, 내구성 중심으로 국산 3종과 수입 3종을 비교했으며, 각 타이어의 평균 가격과 특징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1416인치 휠을 사용하는 모닝 어반 오너라면 타이어 선택 전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아 모닝 어반(20~23년) 컴포트 타이어 추천 국산 vs 수입 비교

 

 

경차지만 타이어는 중요합니다. 모닝 어반에 맞는 컴포트 타이어 비교

모닝 어반(2020~2023년형)은 경차지만 의외로 정숙성이나 주행 안정감이 꽤 잘 세팅된 차량입니다. 특히 최근 모델은 실내 마감이나 흡차음 처리도 좋아져서, 타이어 하나만 바꿔줘도 주행감이 크게 달라집니다. 그만큼 어떤 타이어를 장착하느냐에 따라 승차감, 소음, 연비, 그리고 운전 피로도까지 차이가 나는 셈입니다.

 

이번 글에선 모닝 어반에 가장 많이 쓰이는 14~16인치 휠 기준으로 컴포트(정숙형) 타이어 6종을 골라봤습니다. 국산은 실속형이면서 정숙성과 내구성을 챙긴 모델들, 수입은 승차감과 소음 억제가 더 강화된 제품들로 구성했습니다.

 

혹시 다음 타이어 교체를 앞두고 있다면 아래 비교표를 먼저 살펴보시고, 타이어마다 어떤 특성이 있는지 한눈에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브랜드/모델명 평균 가격(1개 기준) 정숙성 승차감 내구성
한국 키너지 ST AS H318 82,000원 우수 우수 보통
금호 솔루스 TA31 85,000원 우수 우수 우수
넥센 엔프리즈 AH8 75,000원 보통 우수 보통
미쉐린 에너지 XM2+ 89,000원 매우 우수 매우 우수 우수
콘티넨탈 컴포트콘택트 CC6 82,000원 매우 우수 우수 우수
피렐리 P1 Verde 85,000원 우수 우수 우수

 

 

국산 컴포트 타이어 추천 3종, 실속과 성능을 모두 챙긴 선택

모닝 어반처럼 서스펜션이 짧고 차체가 가벼운 경차는 타이어 선택이 곧 주행 질감을 좌우합니다. 국산 타이어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합리적이면서도, 최근에는 성능 면에서도 꽤 괜찮은 제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번에 추천드리는 제품은 실제 경차 오너들이 많이 선택하고, 성능 면에서도 충분히 검증된 3가지입니다.

 

한국타이어 키너지 ST AS H318

평균 가격(175/65R14 기준): 약 82,000원

특징: 정숙성, 승차감, 연비, 내마모성

 

이 제품은 한국타이어에서 내놓은 컴포트 라인업 중에서도 경차 전용에 가까운 모델입니다. 특히 정숙성과 연비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시내 주행이 많은 모닝 어반과 아주 잘 맞습니다. 실제로 몰아보면 노면 진동 흡수력이 꽤 뛰어나서, 차급을 넘는 주행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는 평도 있습니다.

 

또한 내마모성, 즉 마모 속도가 느려서 타이어 수명도 긴 편이라, 잦은 교체 없이 오래 타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금호타이어 솔루스 TA31

평균 가격(175/65R14 기준): 약 85,000원

특징: 저소음, 승차감, 마모 내구성 우수

 

이 타이어는 금호의 대표적인 전천후 컴포트 타이어로, 중대형 세단부터 소형차까지 다양한 차종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모닝 어반처럼 작은 차에서 발생하기 쉬운 바닥 소음을 꽤 잘 잡아주는 편입니다.

 

타이어 사이드월이 부드럽게 설계되어 있어서 노면 충격 흡수력도 좋고, 주행 중 핸들 피드백도 자연스럽습니다. 내구성 역시 나쁘지 않아 출퇴근 위주로 사용하는 분들께 적합합니다.

 

넥센타이어 엔프리즈 AH8

평균 가격(195/45R16 기준): 약 75,000원

특징: 승차감, 정숙성, 가격 경쟁력

 

엔프리즈 AH8은 넥센의 실속형 컴포트 타이어로,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모델입니다. 특히 16인치 사이즈 기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 드레스업 휠을 장착한 모닝 오너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행 질감은 부드러운 편이고, 특히 비 오는 날 젖은 노면에서도 그립감이 꽤 괜찮습니다. 너무 부드럽지도, 너무 단단하지도 않아서 경차의 특성에 잘 맞는 밸런스를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수입 컴포트 타이어 추천 3종, 소음에 민감하다면 고려해 볼 선택지

사실 경차 타이어는 "국산이면 충분하다"는 말도 많습니다. 하지만 모닝 어반도 디자인이나 옵션은 많이 고급스러워졌고, 정숙성이나 노면 대응력도 요즘 운전자들은 꽤 민감하게 따지더라고요. 그런 기준에서 보면 수입 컴포트 타이어가 주는 감성도 무시하긴 어렵습니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주행감, 부드럽고 조용한 승차감, 젖은 노면에서의 안정감까지 챙기고 싶다면 아래 3가지 모델을 참고해 보세요.

 

미쉐린 에너지 XM2+

평균 가격(175/65 R14 기준): 약 89,000원

특징: 정숙성, 승차감, 내구성

 

미쉐린 타이어는 아무래도 전반적인 밸런스가 뛰어난 브랜드죠. XM2+는 그중에서도 경차, 소형차 전용 컴포트 모델로 포지셔닝돼 있어, 모닝 어반에도 딱 맞는 제품입니다. 특히 노면 마찰음을 꽤 잘 억제해 줘서, 장거리 주행이나 시속 80km 이상에서 체감이 확 납니다. 승차감은 말할 것도 없고, 젖은 노면 제동력도 상당히 안정적이라 비 오는 날도 안심됩니다.

 

가격은 국산 대비 조금 올라가긴 하지만, 한 번 장착하고 3~4만 km는 무난하게 타는 내구성까지 생각하면 만족도는 높습니다.

 

 

콘티넨탈 컴포트콘택트 CC6

평균 가격(175/65 R14 기준): 약 82,000원

특징: 정숙성, 승차감, 내구성

 

콘티넨탈 CC6는 요즘 아시아 시장에 맞춰 최적화된 모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소형차, 준중형차에서 고속 주행 시 진동 흡수 성능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사이드월(타이어 옆면)이 부드러워서, 요철이나 방지턱 넘을 때 충격이 덜하게 느껴지고, 노면 소음 차단도 수준급입니다.

 

이 타이어는 특히 모닝 어반에 15~16인치 휠을 장착한 분들께 잘 맞는 세팅이고, 가격도 다른 수입 제품 대비 부담이 적어 입문용 수입 타이어로 추천드릴 만합니다.

 

 

피렐리 Cinturato P1 Verde

평균 가격(14~16인치 기준): 약 85,000원

특징: 연비, 정숙성, 내구성

 

피렐리는 원래 퍼포먼스 타이어로 유명하지만, 이 Cinturato P1 Verde는 경제성과 승차감을 함께 잡은 제품입니다. 실제 주행해 보면 타이어가 노면에 닿을 때 그립은 강하지 않지만, 부드럽고 조용하게 굴러간다는 인상을 줍니다. 연비에 민감한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타이어이고, 패턴 소음이 적어 시내 주행 시 꽤 쾌적합니다.

 

특히 이 제품은 고속 안정성보다는 시내/근거리 위주의 활용도가 더 높기 때문에, 출퇴근 중심인 운전자에게 잘 맞습니다.

 

가격만 보고 선택하면 후회할 수 있습니다 – 내게 맞는 성능을 먼저 체크하세요.

모닝 어반은 작지만 실속 있는 경차이고, 기본 성능이 꽤 잘 다듬어진 차량입니다. 그만큼 타이어도 단순히 싸다고 아무거나 고르면 정숙성이나 승차감에서 꽤 큰 차이를 느끼게 됩니다.

 

이번에 정리한 국산 타이어 3종은 가격도 합리적이고 기본기가 탄탄해서 타이어 교체 주기가 짧은 분이나 연식이 오래된 차량에 권장할 수 있습니다. 반면 수입 타이어 3종은 좀 더 조용하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릴 수 있고, 노면소음이 민감하게 들리는 경우에는 확실히 체감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모닝 어반처럼 경쾌하고 민감한 경차일수록 타이어의 정숙성·승차감이 체감 성능에 큰 영향을 줍니다. “예산이 조금 여유 있다면 수입 타이어도 한 번 써볼 만하다”, “실속을 원한다면 국산 컴포트 타이어도 전혀 아쉽지 않다”,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겠네요.

 

타이어 하나로도 모닝의 주행 감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교체 땐 오늘 내용 꼭 참고하셔서 가장 만족스러운 타이어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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